
나는 아들이 어느 해 새 해에 세뱃돈 목표를 30만원을 세워 놓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배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30만원을 벌어서 스키를 무엇인가 원하는 것 하나를 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세배목적은 절이 아니라 돈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힘들어 헐떡이면서도 절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저렇게 고생하지 말고 아빠에게 잘 보이면 1분 내 30만원을 줄텐데.."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제목은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제목입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수영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돌아와서 어머니께 자랑하였습니다.
"어머니! 저 톰이에요. 사랑하는 아들이 금메달을 땄어요"
어머니는 이 말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잘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금메달보다 네가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란다. 내 기도제목은 네가 금메달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란다"
"어머니! 다른 어머니는 아들이 이런 금메달을 못 따와서 성화인 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기뻐하지 않으세요?"
"1등도 좋지만 예수 믿는 것이 더 좋단다"
서운한 마음에 그 아들은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한참을 배회하다가 보니까 자기가 수영 연습하던 곳이 보였습니다. 다이빙 연습을 하려고 높은 곳에 뛰어 올라갔습니다. 두 팔을 벌렸습니다. 십자가가 길게 늘어져 보였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제기럴! 이놈의 십자가는 물 속에까지 나타나는 구먼!"
그는 기분이 상하여 다이빙을 포기하고 내려 왔습니다. 그는 무심코 수영장안을 들여다보았을 때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수영장안에는 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차 싶어 시계를 보았을 때 그는 또 놀랐습니다. 이미 수영장에서 물을 뺀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무릎을 끓고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습니다.
만일 뛰어 내렸다면 자살이었습니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기도는 결국 아들을 예수를 영접함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겨자씨 칼럼의 감문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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