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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 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련한 양귀비꽃 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 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 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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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다른 각도의 사랑이지만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재미를 느끼고, 사랑하는 만족을 누리고
사랑하는 희열을 만끽하며 사랑하는 행복을 나누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사랑하며 삽시다.
내 마음에 맞지 않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삽시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진정 나는 그 사랑때문에 행복하였다고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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