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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가슴 먹먹한 오후입니다....
인자하신 음성이 귓가에 쟁쟁한데...
항상 소탈하게 웃으시며 많은 사람을 안으시던 모습이 눈에 확연한데...
아직까지 남겨진 일본선교의 수많은 사역을 함께 하실 것이라 확신했는데...
주님~!
왜 이렇게 허무하게 데려가시나요??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인해 총장님을 떠나보내야하다니...
인정하지 못하겠네요.
믿지 못하겠습니다.
가족분들께 피해가 되는 것 같아서
뵙고 싶어도 꾹꾹 참고 기도하며 기다렸는데...
왜 이렇게 가시는지요...
의식회복하시고 또 웃으시며..."왔어??" 하실 음성을 기대했는데...
왜 한마디 말씀없이 이렇게 가십니까?
가슴이 먹먹하다못해 아려옵니다.
이제 언제 그 소탈하신 웃음소리 들어볼 수 있는지요??
총장님~~ 사랑하는 총장님~!
이번에 회복하시면 꼬옥 "사랑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요...
총장님 바라보며 일본선교의 열의를 태우던 모든 후배들은 어떡하라구요...
가슴이 웁니다.
너무 너무 뵙고 싶고 뵙고 싶습니다...
떠나 보내기 싫습니다.... 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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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내용...
총신대학교 전 총장 김의환 목사가 5월 11일 오후 2시 30분 별세했다. 폐와 신장에 문제가 있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회복되지 못했다. 향년 77세.
1933년 11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에서 태어난 고 김의환 목사는 1957년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1963년 웨스트민스터 신대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1966년 템플대학교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1975년까지 총신대에서 교회사를 가르쳤고, 1982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국제신학대 학장을 맡았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총신대 총장을,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칼빈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도전받는 보수 신학>, <복음과 역사>, <기독교회사>, <개혁주의 신앙 고백집>, <현대신학 해설>, <복음주의 선교 신학의 동향> 등이 있다.
장례는 학교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다. 입관 예배는 5월 13일 저녁 8시, 발인 예배는 14일 오전 7시에 한다. 고인의 운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학교를 거쳐, 장지인 천안 공원묘원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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