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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벧에돔은 나보다...(대상13:13-14)20061001
오늘 말씀의 상황도 하나님의 법궤를 운반하던 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무엘상에 보면 대제사장 엘리의 패역한 아들들이 블레셋과 전쟁(아벡전투-BC 1075)을
할 때 하나님의 법궤를 메고 나갔다가 전쟁에 패배하고 법궤까지 빼앗긴 것(삼상4-5장)
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으로 돌아오려는 상황입니다. 사울왕을 지나고 다윗이 왕이 된
후(BC 1003년) 비로소 하나님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메어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으로 돌아오려던 언약궤가 도중 궁여지책으로 옮겨진 것이 가드사람 오벧에돔
의 집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3개월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오벧에돔은 기럇여아림과 예루
살렘 중간에 위치한 가드(블레셋 땅 - 골리앗이 이곳 출신)출신 블레셋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사람도 아닌 블레셋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간 거한 하나님의 언약궤, 우연하
게 들어간 그의 집에 하나님의 엄청난 복이 임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엄청났다면 우리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수준일 것입니다.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들어간 것을 보니 우연히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
나님의 계획하심가운데 그의 집에 들어가신 것이 분명합니다. 저와 여러분 안에 하나님께
서 들어오신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창세전에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정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오벧에돔의 집에 그냥 법궤가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 속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희생을 치르
셨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가만히 살펴보니까 오벧에돔은 가드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과는 적
대나라인 이방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 곧 아브라함의 후손과는 거
리가 먼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까지 찾아오셨고 저와 여러분 안에 함께 계신다는 사실은 너무도 가슴벅
찬 일입니다. 이젠 저와 여러분이 아브라함의 후손이 확실이 된줄로 믿습니다.
석달을 거하므로 엄청난 복이 임한 오벧에돔의 집을 바라보면서 저는 더 큰 기쁨을 깨달
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오벧에돔의 집에는 석달만 거했지만 저와 여러분 안에 예수님의 십자가보혈로 통해 들어
오신 하나님께서 석달이 아닌 평생토록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최고의 희생을
치르시고 들어오셨기에 평생토록 계시며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확실히 믿
습니까? 석달을 거할 때 받은 오벧에돔의 복은 우리가 받은 복과 받을 복과는 비교가 되
지 않습니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 영원토록 주님과 동행하는 최고의 복이
임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으시고 마음껏 동행하시며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되시기를 축
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의 복을 나의 영적 눈을 확실히 뜨고 발견하
시고 마음껏 누리시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가 날리는 복된
삶을 사시는 여러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